노래방 강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구걸을 하러 간 노숙자가
노래방 강도로 오인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40살 황모씨 등 노숙자 3명이
오늘 새벽 광주시 북구의 한 노래방에
구걸을 하러 들어갔다가
강도로 착각한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추운 날씨에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노래방에 구걸을 갔다가
강도로 오인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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