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수백억대의 위조 상품권을 유통시킨 혐의로
39살 기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 씨 등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비밀 사무실을 차려놓고
5천원권 상품권 520여만장,
액면가로 260억원어치를 위조한 뒤
광주와 부산 경남 등지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상품권 유통을 금지하는 개정된 법이
올해 초 시행되기 전에
상품권을 헐값에 처분하려고 한다며
오락실 업주들에게 접근한 뒤
한장에 천원씩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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