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배치 의료행위 병원 고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7 12:00:00 수정 2007-03-07 12:00:00 조회수 1

간호사들의 결혼 금지 서약 강요로

물의를 일으켰던

순천의 한 대형병원이

이번에는 무자격자를 물리치료실에 배치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 보건소는 오늘 (7일)

순천 성가롤로 병원장과

이 병원에서 무면허로 의료기사 행위를 한

순천 모 대학교 3학년 주모씨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일손이 달린다는 이유로 자격도 없는 주모씨를

전기치료실의 물리치료사로 배치해

의료행위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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