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중심에 서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7 12:00:00 수정 2007-03-07 12:00:00 조회수 1

<앵커>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오늘 광주에서
자신이 민주당을 살릴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존망의 기로에 서있다데는
같은 진단을 내렸지만, 구체적 해법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대의원 대회는 마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유세장 같았습니다.

대표 경선에 나선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외쳤습니다

장상 대표는 무엇보다 민주당의 체력을 키워
중도개혁세력의 중심에 서야한다며
이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상>

박상천 전 대표도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중도개혁세력을 통합해야하고, 민주당이 통합된 세력의 주류가 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천>

김경재 전 의원은 감동적인 전당대회를 치르고 집단지도체제를 갖출 때 민주당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독자적인 대선 후보도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재>

이어 김영환 전 의원과 심재권 전 의원은
무엇보다 지도부가 먼저 바뀌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젊은 신진 세력이 아닌 원로들이 앞장을 서고
사당화 논란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결코 전국 정당과 수권정당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심재권>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을 새 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고
전남도당은 내일 신임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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