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심야전력제도 삐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7 12:00:00 수정 2007-03-07 12:00:00 조회수 1

◀ANC▶

전기료가 싸서

농촌이나 단독주택에서 많이 쓰고 잇는

심야전력 요금이 올랐습니다



한전은 원가 부담이 커져서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요금 인상뿐 아니라

공급하는 곳을 제한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4년째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있는 이 주부는

심야전력을 쓰고 있습니다



일반 기름 보일러보다 전기료가 더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전기요금이 27만원으로

평소보다 2만원 가량이 더 청구됐습니다



난방용 심야전기 요금이 1월15일부터

9.7%나 인상된것 입니다.



◀INT▶



숙박업소나 사업장은 그나마

이 심야전력 사용하고 싶어도

아예 신청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용도와 상관없이

50킬로와트까지 공급됐던 심야전력이

지난해 10월이후 제한된 것입니다



◀INT▶



한전은 지난 99년 유가인상 이후

심야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

원가 부담이 커져서

어쩔수 없이 올렸다고 해명합니다



그래도 등유보일러에 드는 기름값보다는

30%가 싸다고 말합니다 .



◀INT▶



심야에 남아도는 전력을 쓰도록 하기 위해

낮시간의 3분의 1가격으로 공급해주는

심야 전력제도.



수요자는 늘어나고 잇는데

한전이 전기료를 올리고 공급마저 제한해

이에 따른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게 됐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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