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전당 골격 유지될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8 12:00:00 수정 2007-03-08 12:00:00 조회수 1

대부분의 건물이 지하로 설계돼있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의

골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은

오늘 광주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전당 설계작이 국제공모로 선정된만큼

재공모를 할 경우 망신을 살 우려가 있다며

지하 골격을 유지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요구를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혀

상징조형물인 랜드마크 기능이

일부 보강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최근 본부장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 겪는 만큼

광주시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수도 조성이 국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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