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개헌 관련 제안 반응 엇갈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8 12:00:00 수정 2007-03-08 12:00:00 조회수 1

정당과 대선 후보들이 개헌을 약속하면

개헌 발의를 다음정부로 넘길수 있다고 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학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병로 전남대 법대 교수는

개헌에 필요한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이 양보안을 제시한만큼

한나라당 등 정치권이

개헌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과 입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성권 광주대 행정학부 교수는

이번 대통령의 제안은

사실상 개헌 제의를 철회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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