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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소년소녀 가장들이 잘 살지 못한 조부모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지만
지원책은
아직까지 충분하지 못합니다
최근 한 자치단체에서
이 조손가정을 돕겠다며 지원책을 내놨는데
관심이 갑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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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지난해 순천시 관내에서
부모없이 조부모와 생계를 꾸려가면서
시로부터 양육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는
세대수만 70여세대,
올해는 100여세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읍면동지역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누락돼
//CG 2, 1인당 7만원 가량의 보조금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조손 가정이
110여세대에 18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년소녀 가장 가운데
국민기초수급 대상자로 포함될 경우
1인당 지원되는 생계비는 30여만원,
성장 발달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의
최저 생활 수준에도
크게 못미치는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실상 소년소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 조손 가정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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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에 대한 지원 조례안 발의에 이어
학습 도우미와 성장 도우미 등
비예산 사업분야에 대한 자매결연 확대등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사회 양극화 현상에 따른 가정해체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 되고 있는 이같은 노력이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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