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기계는 대형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8 12:00:00 수정 2007-03-08 12:00:00 조회수 0

◀ANC▶

농업의 수익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으나

농기계는 오히려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값은 비싸지만 효율이 높기 때문인데

농민들이 자가용으로 삼으려고 하는

욕심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농민들로 이른아침부터 분주한 [전남]해남군의 농기계 대리점,,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속에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분주해진곳 가운데

하납니다.



농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농기계는 트렉터,, 40마력에서 70마력짜리 신제품은 4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달하지만 꾸준히 팔려나갑니다.



◀INT▶

(효율이 높거든요..)



가격이 부담스러운 농민들은

중고품으로 눈길을 돌리지만,

역시 대형장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1마력당 1헥타아르의 작업량이 확보돼야

수익을 맞출수 있지만,

장비 임대료 지출을 감안하면 경제적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또 농민들의 자가용 농기계 소유욕도

대형화 추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이것저것 다주고 나면 농사에서 남는게 없으니까 차라리 구입하는 거지요..)



전남 최대의 농토를 보유한

해남군의 트렉터 보유댓수는 3천9백여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역시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INT▶

(트렉터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로 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낮아지는 농업수익률속에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대형화 추세는

올 봄 농촌지역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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