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들이 학과를 자주 폐지하거나
통합하면서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선대 이공대학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건축 설비 학과와
귀금속 보석과 등 3개과를
잇따라 폐지했습니다.
송원 전문대학 역시 올해에만 의료 정보과와
산업 디자인과 등 3개 과를 없앤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과정에서 조선 이공대는 군복무 등을 이유로
휴학한 학생 70여명이 복학할때
다른 전공과를 선택해야할 형편이고
송원 전문대생 20여명도 같은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학교측은
정원 충원이 50% 미만인 학과는 폐지하게
된다며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라고만 할뿐
특별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