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사칭, 노인 상대로 금품 훔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12 12:00:00 수정 2007-03-12 12:00:00 조회수 0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건복지부 직원 등을 사칭해

노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29살 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지난해 12월

목포시 산정동의 60살 이 모씨의 집에 찾아가 보건복지부 직원을 사칭하고

생활보호대상자 지정을 받게 해주겠다며 속여

현금 100 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광주전남 일대를 돌며

180여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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