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소중한 공간 지켜져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14 12:00:00 수정 2007-03-14 12:00:00 조회수 0

◀ANC▶

5.18항쟁을 담아낸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은

막을 내렸지만

영화 세트장을 찾는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 소품이 부서지거나 도난 당해

공공장소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 입니다.



송 기희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5.18 광주민중항쟁의 열흘을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입니다



80년대 옛 도청과 금남로가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지난해 영화촬영이 끝났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석달동안 찾아온 관람객은

만여명



영화가 아직 개봉 되지도 않았는데,

5월 광주의 역사적 현장을 보기 위해

온 것입니다



◀INT▶



그런데, 최근 이 세트장 곳곳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가건물 벽과 버스 등에 누군가

낙서를 해놓는가 하면



이집트에서 힘들게 구해온 포니자동차가

심하게 부서지고

일부 부품들이 없어졌습니다



◀INT▶



세트장이 훼손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쪽은 영화제작사



이 곳은 영화 촬영지만이 아니라

광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잘 보존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지금 이곳에서는

부서진 버스 안에서 5월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광주의 5월을 알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80년 광주의 아픔을 느끼고 가고 있는 세트장



우리들이 잘 보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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