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해결 과제 많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14 12:00:00 수정 2007-03-14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3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3년을 되짚어보고

광양만권 개발을 위해 무슨 일을 더해야하는지



김종태기자가 보도

◀END▶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3년간 이룬 투자유치는 모두 27억 달러.



7개월 정도 앞서 출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280억 달러는 말할것도 없이

인근 부산.진해의 46억달러와 비교해도

여전히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해외의 국제적인 도시는 물론

인천이나 부산에 비해

광양만권의 인지도가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잦은 해외 기업 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최적의 투자조건을 홍보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외국인들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를 확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그래서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한 또다른 걸림돌은

정부주도의 지나친 규제와

복잡한 행정절차입니다.



투자를 결정한 업체들이

손쉽게 기업을 입주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최소화 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여기에 광양만권의 낙후된

접근성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와 철도수송망 등 SOC 확충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비를 충당할 수 있는

국비지원의 확대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광양만권 경제청 개청 3년.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3년의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산적한 과제를 풀어내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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