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칼라 대추 토마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14 12:00:00 수정 2007-03-14 12:00:00 조회수 0

(앵커)

시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내고장 이모저모입니다.



혹시 노란색 토마토 보셨습니까



장성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장성군 진원면의 한 시설 하우스.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는 토마토는

붉은색이 아니라 노란색입니다.



생김새도 동그란 붉은색 토마토와는 달리

타원형으로

일명 대추 토마토라고도 불립니다.



(인터뷰)위순남



노란색 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장성군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농약을 쓰지 않고

허브를 활용한 스테비아 농법으로 기른

이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3도가량 높습니다.



또, 저장기간도 사흘정도 더 길고

시각적 효과도 뛰어나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평범한 농산물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틈새시장을 겨냥한 농가의 전략이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송옥의



농민들은 노란색 뿐 아니라 검정과 주황색 등

토마토 색깔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컬러 토마토 재배 기술을 보급해주고 있는

장성군은

전문 생산단지를 만들어서

칼라 토마토를 특산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언정



상식과 기존의 생각을 바꿔 재배한

노란색 대추 토마토



참살이 열기가 확산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

농가 소득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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