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일어난 사고여서,
어린이들은 자칫 큰 화를 입을 뻔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성한 곳을 찾기 힘들만큼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화물차도 운전석이 들리고 앞 부분이
종이장처럼 짓이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전 9시.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을 태우고 가던 통학차가 5톤 화물차에 받혔습니다.
교차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인터뷰)화물차 운전기사
"앞에 가는 차가 한 대 가고 나는 또 그 뒤에 따라가고..솔직히 말해서 신호등을 못 본 거죠"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인솔 교사 등 1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해 어린이들은 사고 규모로 볼 때 기적적일 정도로 대부분 경상으로 추정되지만 사고
후유증 등에 대해 정밀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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