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주 납치 용의자 3명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0 12:00:00 수정 2007-03-20 12:00:00 조회수 1

광주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일어난

건설사주 납치사건의 용의자들이

사건 발생 넉달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1월 21일

광주시 남구 한 호텔 사우나에서

광주지역 모 건설사주인

47살 공 모씨를 납치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34살 양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납치됐던 공씨가 수도권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던 만큼

이권과 관련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양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양씨 등에게 범행을 지시한

조직 부두목과 또 다른 행동대원 등

모두 11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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