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가
오늘 광주시청에서 토론회를 열고
청각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성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의
오명란 소장은
의사 소통과 정보 접근의 한계 때문에
청각 장애인들은 피해를 입고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담 창구가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는
청각 장애인들의 성폭력 상담이
매년 2백건 가까이 접수됐지만
이전에는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정보에 어두운 만큼
제도권이 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