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이
차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시는 이번 주부터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한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이번 건강 검진은 이주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주 여성들과 외국인 인권단체는
검진 항목에 성병과 에이즈가 포함돼 있고,
검진 결과가
모두 보건소에 통보되는 점 등으로 볼 때
전염병 차단 목적이 숨어있다며
이는 이주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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