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 건강검진 차별 논란(라디오 및 9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1 12:00:00 수정 2007-03-21 12:00:00 조회수 0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이

차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시는 이번 주부터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한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이번 건강 검진은 이주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주 여성들과 외국인 인권단체는

검진 항목에 성병과 에이즈가 포함돼 있고,

검진 결과가

모두 보건소에 통보되는 점 등으로 볼 때

전염병 차단 목적이 숨어있다며

이는 이주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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