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증을 서주는 학자금을 대출해서
등록금을 내는 대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의 경우
올 1학기에 2천2백여명이 대출을 받아
지난해 2학기보다 22%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역시 학자금 대출 학생이
2천 6백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0% 가량이
늘었습니다.
조선대는 전체 학생의 11%가 학자금 융자를
통해서 등록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출 이자가 6.58%로 높은데다
졸업후 취업이 되지 않으면 원금을 갚지 못해
자칫 신용불량자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대출학생들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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