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울고 보챈다며 엄마가 아이 숨지게 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2 12:00:00 수정 2007-03-22 12:00:00 조회수 0

영광경찰서는

생후 13개월된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아이 엄마인 27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그제 밤 10시쯤

영광군 영광읍 자신의 집에서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울자

아이를 세게 밀어

벽에 머리가 부딪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이가 머리를 크게 다친 뒤

갑자기 울음을 그치고 조용해졌는데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그대로 재우는 바람에

아이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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