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미역 퇴비 아세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2 12:00:00 수정 2007-03-22 12:00:00 조회수 0

◀ANC▶

미역 가운데 버려지는 단단한 줄기가

(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퇴비로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농민의 발상이 쓰레기도 줄이고 좋은 쌀도

생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자입니다.

◀END▶



전남] 완도군 약산면에있는 논바닥 곳곳에

비료포대 더미가 눈에 띕니다



포크레인이 포대를 터뜨리자 미역줄기가

쏟아집니다



마을 아낙네들이 미역줄기를 논에 골고루

뿌리면,트랙터가 나서 갈아엎는 작업을

이어갑니다



이 섬에서 퇴비로 쓰여지는 미역줄기는

연간 8백톤



3년전 버려지는 미역줄기가 아까워 퇴비로

사용하기 시작한 노정우 씨는 미질이

좋아졌다며 만족해하고있습니다



◀INT▶노정우

*미역줄기 퇴비로 첫 사용*



이에따라 농산당국도 미역줄기 쌀의 효능을

분석해 친환경 브랜드쌀로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있습니다



◀INT▶이병연 지도사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채취 과정에서 마구잡이로 버려져 해양을

오염시켰던 미역 줄기



화학 비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퇴비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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