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를 치룰
경주장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주장을 지을 땅도 없는데다
건축디자인 역시
'한국의 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F1 경기장의 중심인 그랜드 스탠드입니다.
전통 지붕의
처마선을 살리는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지붕위에는 전통 봉수대 상징물이,
좌석에는 전통 문양이 연출됐습니다.
◀INT▶
그러나
박준영 지사와 자문 교수단의 반응은
한마디로 실망이었습니다.
◀INT▶
이번에 나온 내용은
F1 경주장에 대한 기본 설곕니다.
전라남도는
실시설계를 서둘러 마무리해
올 7월안에는
반드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지적된것처럼
디자인도 문제지만 더 큰 일은
아직 F1 경주장을 지을 땅이 없다는 것입니다
땅도 없는데
그 위에 들어설 경주장에 대한
수십억원짜리 설계를 미리 시작한것입니다.
환경.교통.재해 영향 평가등
각종 인허가 절차도 아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거꾸로 일을 해가는
전라남도의 모습에
지역민들은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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