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설 후보자들간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는
김경재, 김영환, 박상천, 심재권 전 의원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했고
장상 대표는 오늘 대표직을 사퇴하고
후보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당 안팎에서는
현 장 대표와 박상천 전 대표간 양강 구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앞선 가운데
나머지 3후보의 활약 여부도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대의원은 대략 9천여명 선으로
호남지역 대의원들의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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