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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왜 반대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교사들이 나섰습니다
전남의 4개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막기 위한 공동수업을
했습니다 .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입니다.
비디오 상영과 함께 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에게 광우병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INT▶마은주 교사*목포 대성초등학교*
//..광우병은 이런 이런 거,그래서 위험...///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의견을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냅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전국으로 처음으로 시작한 FTA저지 공동 수업입니다.
전교조는 수업에 앞서 농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한미 FTA 협정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수입산 쇠고기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김유동 정책실장*전교조 전남지부*
///...한미 FTA의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너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4곳에서 시범 공동 수업을 실시한 전교조 전남지부는 다음주를 공동수업
주간으로 정해 일선 학교에서 광우병 알리기
수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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