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6평 실내를 모두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해
집 주인인 55살 유모씨가 연기에 질식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웃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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