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불, 집주인 연기에 질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3 12:00:00 수정 2007-03-23 12:00:00 조회수 0

어제 밤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6평 실내를 모두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해

집 주인인 55살 유모씨가 연기에 질식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웃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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