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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천연소금에 30년 동안 푹 빠져 있는
일본인 기업가가 있습니다.
대학 연구소 설립에 참여해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홍보 책자 발간에 이어
생산업체를 인수해
국산 천연소금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올해 70살의 우에다 히데오씨가 국산 천일염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30년전입니다.
건강이 좋지않아 (-급성 알콜성 간염-)
한국에서 단식수행중 접한 천일염을 통해
효능을 경험하면서부텁니다.
◀INT▶우에다 히데오
//...맛도 좋고 몸도 편안해져 관심..///
이후 국산 천일염을 이용한 가공소금으로
일본에서 '소금제법 특허'를 얻고,
5년전 전남 무안의 소금 가공 공장을 인수해
일본 수출길을 여는 등 천일염 알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목포대 천일염 연구소
설립에 참여한 뒤 사비를 들여 연구 지원을
계속하고,'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라는
홍보 책자도 펴냈습니다.
또,해마다 일본의 소금유통 업자들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갖고 있는 우에다씨는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최고의 한국 갯벌 천일염이
제 평가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INT▶우에다 히데오
//..한국 정부 차원의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큰 계획이 필요하다...///
우에다씨는 한국에서도 올해부터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받게된 점을 반기면서
한국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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