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씨 공천 결정과 관련해

민주당 당권 주자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후보와 김경재 후보는

"김씨 전략공천은 민주주의 원칙을 깨고

공당이기를 포기한 처사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전략공천을 주도한 장상 후보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재권 후보도 원점에서 재검토돼야한다며

김영환,김경재 후보에

동조하는 모습입니다



반면에 장상 후보는

"충분한 토론을 거쳐 민주적으로 결정한 만큼 이를 뒤집는 것이 비민주적"이라며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정치공세일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박상천 후보 역시 이미 전략공천을한 마당에

경선 후보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며

사실상 김홍업씨 공천 결정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