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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값의 거품을 빼고자 도입된
교복 공동구매가 널리 시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에 교복 공동구매가 도입된지
6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참여하는 학생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리포터)
"공동구매로 구입한 학생 손들어 보세요 ..."
◀INT▶개별구입 학생
"공동구입 몰라서... 품질때문에"
아예 공동구매를 하지 않는 학교도 많습니다.
광주에서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학교는
전체의 27%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공동구매 입찰을 도맡고 있는 소비자단체와
중소 교복 업체들 사이에
공정성을 둘러싼 심각한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교복업체
◀INT▶나정숙
학부모들은 외부단체에
공동구매를 위탁하는 것보다
각 학교별로 직접 업체를 선정하 게
신뢰성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INT▶최은순
또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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