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과열 양상을 보였던 학교 운영위원 선거가
올해는 무투표 당선자 많이 나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중.고교 285개 학교에서
학교 운영위원회를
이달안에 모두 마무리하는 가운데
많은 학교에서 운영위원들이 무투표로
당선되거나
일부 학교에서는 아예 정원도 못 채우는 등
위원회 구성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운위원을 서로 하려고 과열 경쟁이 빚어지고
백여명의 교육 공무원이 앞다퉈 나섰던
지난해와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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