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불법행위 신고하겠다며 돈 뜯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6 12:00:00 수정 2007-03-26 12:00:00 조회수 0

광주 남부경찰서는

술과 여성도우미를 제공한 노래방 업주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39살 윤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7월 광주시 월산동의 한 노래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술과 여성도우미를 요구해

술을 마신 뒤 불법영업사실을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17만원을 뜯어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노래방 32군데에서

1천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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