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장 상 전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한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대의원들에게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심재권 전 의원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장 전 대표측이
"정권재창출을 위해 DJ가
선택한 통합의 리더십"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대의원들에게 보냈다며,
이는 김 전 대통령을 욕보이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대해 장 전 대표측은
국민의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이
장 전 대표를 총리 후보로 지명한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메시지를 보냈다며
상대 후보측에서 지나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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