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의 이산가족 7가족이
오늘부터 사흘동안
북에 있는 가족과 화면으로 만납니다.
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에 마련된
화상 상봉장에서는 오늘 오전
영암에 사는 정도섭씨가
제사를 지내고 사후 결혼까지 시킨
형을 57년만에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등
3가족이 북에 있는 화면으로 가족과 만났습니다
모레까지 계속되는 이번 화상 상봉에서는
모두 7가족이 북에 있는 가족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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