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TV토론 걱정되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7 12:00:00 수정 2007-03-27 12:00:00 조회수 1

◀ANC▶

4.25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TV 후보 토론이 잘 될지

걱정이 큽니다



당선 가능성이 큰 유력후보들이 불참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는데다

무소속 후보들은 토론회에 참여조차 못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4.25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3곳중 한 곳인 무안*신안 선거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5명이 출마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TV토론 초청 대상은 5석이상을 확보한

정당후보나 지난 선거에서 10%이상 득표한

경우,여론조사 지지율이 5%이상인 후보입니다.



그런데 보궐선거다보니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아 언론사들이 여론조사를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선거일 2주전까지 후보초청 기준이 되는

지역 방송사나 일간지의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당 공천 후보만 TV토론에 초청됩니다.



◀INT▶무소속 출마 예정 후보

///...불공평하다,토론회가 알릴 기회인데...//



초청 대상 후보들이 찬성 하지 않을 경우

무소속 후보들은 TV토론회 대신

10분간의 연설만 가능합니다.



◀INT▶문응철 홍보과장 *전남도 선관위*

//..임기완료 선거보다 재보궐 선거때 유력

무소속후보 나와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



뿐만아니라 초청 후보마저 자신이 불리하다고 판단돼 거부하면 아예 토론회가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도입된 TV 후보토론회,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거리는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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