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한다며 현금 훔쳐 달아나(1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8 12:00:00 수정 2007-03-28 12:00:00 조회수 1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라며

시설물 점검하겠다고 속인 뒤

이사하는 집에서

현금을 훔쳐가는 새수법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목포 모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

37살 김모씨 집에

아파트 관리실 직원을 사칭한 남자가

시설물 점검을 하겠다고 속인 뒤,

김씨 가족들이 이삿짐을 정리하는 틈을 타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2백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이사철을 맞아 이와 비슷한 절도 행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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