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장의
인권 침해와 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진정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해당학교에 감사팀을 보내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진정서에서 교장이 교사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에
줄을 서서 인사하도록 강요하는가 하면
지난 설에는 교사들한테 돈을 상납받고
친구의 딸이나 같은 아파트 주민의 딸을
보조 교사로 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광주지부는
교장을 직위해제하고
부적격 교원으로 간주해 퇴출시키라고
시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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