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문 보안업체 맞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29 12:00:00 수정 2007-03-29 12:00:00 조회수 0

◀ANC▶

중앙의 한 전문 보안업체 차량을 훔친

절도범이 차 안에 있던 가스총을 이용해

길가던 시민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안업체의 허술한 보안이 시민들을 오히려

위험에 빠트린 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8일 밤 6시쯤 목포 하당에 있는

한 약국에 중앙의 K 보안업체가 출동했습니다.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입니다.



s/u 그런데 보안업체 직원이 차량을 이곳에

두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사이 43살 임 모씨가

보안업체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보안업체 차량은 열쇠가 꽂힌채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도난당한 차량에는 가스총과 해당업체가

관리하는 상가와 사무실들의 열쇠가 있었습니다



임 씨는 차량을 한적한 곳에 버린 뒤 차 안에

있던 가스총을 가지고 나왔고



50살 이 모씨를 가스총으로 위협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격투끝에 붙잡혔습니다.



◀INT▶ 경찰

가스총으로 저항.//



임 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합니다



◀SYN▶ 임 모씨

술취해서.//



다행히 임 씨가 빨리 검거돼

추가 범행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보안업체는 차량관리를 허술하게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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