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지역에도
온 종일 짙은 황사가 나타났습니나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오늘 낮 12시40분부터 광주전남에
황사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을 뒤덮은
짙은 황사는 밤에도 계속되고 있고
내일 중에 다소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처럼 황사가 짙게 나타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또 농가에서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야적된 사료용 건초나 볏짚 등은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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