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체결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FTA 반대 광주전남 운동본부와
농민 단체 회원등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이번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의 협상 일정에 쫓긴
졸속 협상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미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된다면
국회 비준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는 한편,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과 전라남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농도 전남에 최대 3천 3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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