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처음으로
지방 공기업에 대해
강제 퇴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 공기업 경영진단위원회의 분석 결과
방만한 경영으로 해마다 재무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장흥유통공사에 대해
청산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적한 회계 처리와 부실 감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책임자와 군청 담당자,
그리고 감사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행자부는 장흥유통공사의 경영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없어
청산된 공사의 조직과 영업망은
산지유통센터에서 인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흥 유통공사는 지난 2003년 당기 순손실이
6천4백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억4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