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고용여건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취업자는 61만 여명으로
2000년 55만 여명에 비해 11.9%가 늘었습니다.
이는
경기와 대전, 울산에 이어 전국 4위이며
전국 평균 증가율 9.4% 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임금근로자 가운데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2000년 16만여명에서 23만 여명으로
39%가 증가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청년 취업자는 크게 줄어들어든 반면
중장년 취업자는 늘어나
노동인력의 고령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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