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48%, 갈 곳 없어 경로당 이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1 12:00:00 수정 2007-04-01 12:00:00 조회수 1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가운데 절반 가량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경로당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노인회 광주북구지회와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5일 동안

광주 북구 관내 1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48퍼센트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경로당을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많았으며

경로당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매일 경로당에 들려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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