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이 임박하면서
( 또는 한미 FTA 타결되면서 )
최대 피해를 입을 농촌에
정부가 어떤 지원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예정된 대국민 담화에서
농가의 소득을 직접 보전해주는 직불제와
농업 투.융자 사업을 확대하는등
다양한 농업 부분의 피해 대책을 담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정부에서 마련한 대책은 기존의 대책을
짜집기한 수준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업 전문가들은
앞으로 유럽연합등 농업 선진국과
중국. 일본등 다양한 나라들과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며
이 기회에 농업 체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 대책을 수립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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