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하지구 택지개발 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찰이 광주 도시공사 간부의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개발도면을 용역업체에게서 건네받아
광주시청에 전달한
도시공사 과장 41살 이 모씨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섰습니다.
이 모과장은
경찰이 실시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올 초부터 부동산 업자등 관계자들의
금융계좌와 통신기록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벌여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도면의 유출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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