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화하겠다며 돈 뜯어낸 기자 12명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3 12:00:00 수정 2007-04-03 12:00:00 조회수 1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사실을 알리겠다며

건설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로

모 전문지 기자 43살 박모씨를 구속하고

모 지방지 주재기자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4년 7월

장성군 한 도로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나 환경오염 등

불법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3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년 동안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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