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로 박상천 전 의원이 선출돼
범 여권 통합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범 여권의 통합신당 논의가
민주당 박 대표 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부에서는 박대표가 그동안
민주당 중심의 중도정당 건설을 내세워온만큼
범여권 통합을 둘러싸고 각 정파가
주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통합작업도 그만큼 더뎌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박상천 대표는
어제 민주당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42 퍼센트의 지지율로 장상 전 대표를 제치고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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