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름값이 올라 비용은 늘었는데
소비는 되레 줄어
광주전남지역의 꽃 농가의 시름이 큽니다
농가들이 꽃박람회를 여는 등
꽃 소비를 늘려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잇는데
활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토마토 농사를 접고 장미재배에 뛰어든 지
5년째인 이 부자는
생각보다 수입이 신통치 않아
문을 닫을까 생각 중입니다
지난해 900여평에서 올린 소득은 5천만원
하지만 연료비와 인건비를 제하고 나니까
남는게 없습니다
특히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연탄으로 대체했는데 이달부터 연탄값까지 20%나 올라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INT▶
광주.전남지역의 꽃 농가는 천5백여농가.
모두가 이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꽃 소비량이 뚝 떨어졌을 뿐 아니라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화가치가 하락해
수출을 하면
오히려 손해가 나는 판국입니다
◀INT▶
농업 대체 품목으로 한때 인기를 모았던
꽃 농사도
주변의 악화된 여건으로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담
1.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2. 극복방안 대책은?
3. 꽃산업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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