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강도, 돈 뺏고 주인 찔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4 12:00:00 수정 2007-04-04 12:00:00 조회수 3

노래방 강도를 막기 위해

경찰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노래방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한 노래방에

20대 후반의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

주인인 51살 황 모씨를 위협해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 씨가 돈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저항하다

강도가 휘두른 칼에 허벅지가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만큼

공개수배 중인 노래방 연쇄 강도 사건과

동일인물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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