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노래방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
주인인 51살 황 모씨를 위협해
현금과 통장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 씨가 저항하다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가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용의자는 영업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도
노래방을 이용할 손님인 것처럼 꾸민 뒤
주인을 불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강도 사건과
현재 공개 수배중인
노래방 연쇄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동일 인물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목소리와 몽타주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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