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평가 엇갈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4-06 12:00:00 수정 2007-04-06 12:00:00 조회수 1

◀ANC▶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대해

광주와 전남에서도 평가가 엇갈립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 분야는 정부의 접근 방식이

너무 안일하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제 3의 개국으로 불리는

한미 자유무역 협정의 의미와 성격을 놓고

지역민들의 입장도 크게 엇갈립니다.



◀INT▶ 김영정 FTA저지 사무국장

'출발부터 잘못... 미국에 의한 조공협상'



◀INT▶ 고영만 무역협회 지부장

'대미 수출 증가... 광주전남 경제 긍정적'



◀INT▶ 유상욱 농민회 지회장

'미국은 희생 없고..우리만 전근대적...'



◀INT▶ 조창완 광전발전 연구위원

'긍정적 분야마저도 기대에 못미처...'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농업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의 안일한 접근 방식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INT▶ 유상욱 농민회

'농업에 대한 인식이 부시보다 못해...'



◀INT▶ 조창완 연구원

'연쇄적 피해... 정부 예상보다 크다'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는

최종 판단은 국민들이 내려야 한다며

국회 비준 절차에서 협상 내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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