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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소록도 연도교 상판 붕괴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무엇이 잘못됐는지
확인되진 않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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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고흥군 소록도 연도교 상판 붕괴 사고.
이번 대형 참극은
연도교 상판을 떠받치는 금속 파이프 구조물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SYN▶
(상판 깔고 콘크리트 타설한다..그 날은 물량이 좀 많았다)
연도교의 설계와 시공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연도교의 설계가
상판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구조였는지,
콘크리트 타설이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한
원인 조사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또, 구조물의 지지력 향상을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했는 지에 대한 조사도
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면에서 2-4미터 가량 솟은 지반이 다리를
지지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는 지도
확인돼야 할 부분입니다.
아직 시공과 감리단 측은 사고 발생 원인과 관련해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INT▶
(우리도 원인 조사 중이다.. 산업안전공단에서 조사중..)
S/U] 붕괴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과 감리회사의 허술한 안전 관리가
대형 참사를 야기했다는 부분에 대한 책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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